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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U.S.A_SoCal

Camping-San Gorgonio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핑 고고씽~

올해는 커플들을 위해서 사양했으나

한커플이 캔슬하는 바람에 다시 낑겨갈수있게 됨.ㅎㅎ;

캠핑장으로 가기전에 잠깐 들른 곳.

무슨 Lake 였는지는 모름. ㅡㅡ:

캠핑장 체크인이 2시여서 그 전에 잠깐 둘러볼려고 들렸는데 이곳에 이렇게 카누, 카약 타는 곳이 있었다.

지금 안해보면 언제 해보겠냐 싶어서 카약에 도전~

가격은 $40


시베리안 허스키 (맞나?ㅎ) 가 더위를 피해서 그늘에서 늘어져 자고있다.

아...쟤는 얼마나 더울까..ㅠ


드뎌 출발~

어떤 기준인지는 몰겠지만 rent 해주는 사람이 요 순서로 앉으란다.

흠..몸무게순? or  키?


호수가 상당히 크다. 보트나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도 있어서 이렇게 너울이~

노젓느라 팔이 후덜덜..ㅠ

한시간을 좀 못채우고 돌아왔을땐 바지가 온통 젖어있었다.ㅋ


캠핑장에 도착해서 파킹을 해놓구~

(여긴 각 캠핑 스팟마다 이렇게 파킹랏이 있다)


텐트도 설치하고 비치의자도~ 모든 준비 완료~


고기 구운 다음에 잔불에 구워먹을 고구마랑 감자를 씻어서 말리는 중. ^^


드뎌 고기 굽기 시작~으흐흐...

장작은 이곳에서 판매한다.

작년에 갔던 곳은 우리가 장작을 사서 우리가 직접 가져와야했는데 여긴 배달 해준다.


테이블 셋팅을 마쳐놓구 고기 기달리는 중.

테이블보도 상큼하니 이쁘네~

작년엔 바람때문에 테이블보가 날려서 고생했지만

올해는 Tina가 센스있게 압정을 준비~


아...정말 맛있게 구워졌음!!

먹느라 정신 없어서 갈비는 사진을 못찍었음둥.


한국선 이 소주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여긴 이게 가격이 저렴해서 이 소주를 즐긴다.

뭐 소주맛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 (나에겐 ㅋ)


밤이 되자 테이블을 정리하고 모닥불 주위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며 별도 보고 불도 보고.

한참을 도란거리며 얘기하던중 코요테 무리 울음소리가 들려왔는데...

난 첨엔 술취한 애들이 포효하는 소리인줄.ㅎ

이곳의 캠핑 문화는 참으로 조용하다.

술취해 고성방가 하는 사람도 없고, 다들 일찍 잠을 잔다.


이곳 캠핑장은 텐트를 치기에 바닥도 고르고, 공기도 좋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휴지도 많이 구비되어있었다.

그리고 물도 무지 시원하고 깨끗하고~


담날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렀던 호수

규모는 전날 갔던 호수보다 작긴 하지만 풍경이 너무 멋졌다.

여기선 낚시도 할 수 있다.



08. 23. 2014 _ San Gorgonio Campgr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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