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2. 12:36ㆍPhoto/U.S.A_SoCal
Hollywood
저녁식사를 마친 후 집에 바로 들어가기엔 조금 아쉬워서 할리웃으로 향했다.
할로윈 데이에 많은 사람들이 할리웃으로 가곤 하던데...
난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조금 늦었지만 일단 가보기로 했다.
프리웨이는 그리 많이 막히지 않았는데,
일단 헐리웃 들어오니 차들이 정말 많이 막힌다.
미국와서 교통경찰이 교통정리하는것 처음봤다.
그래도 여긴 거의 꼬리물기 같은건 안한다...
헐리웃 외곽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오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우린 지리도 잘 모르고, 위험할 수도 있어서
시내안에 주차하기로 했다.
시내 주차장...
$30. 새벽 5시에 문 닫는단다.
그래도 생각보단 비싸지 않았다.
벽에는 $50이라고 씌여져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져서 할인에 들어간듯. ㅎ
주차한 후 도로로 나오니...드뎌 할리웃 거리~
뭐 누구 이름인지 이런거 확인할 시간, 정신(ㅋ)도 없다.
간신히 사람이 없는틈을 타 한장 건짐. 근데 누규...?
길다란 리무진도 한장~
이쁘게 분장하고 클럽가나보네. ㅎ
swat 코스튬, 경찰 코스튬 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진짜와 햇갈리지 않아~
그들은 눈빛이 다르다능.
그로만즈 차이니즈 극장.
모하메드 알리.
유일하게 바닥이 아니라 벽에 장식되어있다.
종교적인 이유때문에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는 바닥이 아니라 벽에 장식했다는...
저 코끼리 석상은 실제 영화에 사용되었다 하던데..
원래는 4개였는데 2개는 지진에 파괴되고 지금은 두개만 남았다고.
와이어로 고정해 놓은 피아노. 진짜 피아노라고 하기엔
광택이 너무 없네..하고 유심히 봤는데 아마도 피아노장식물인듯.
진짜를 매달기엔 무게가 좀 무거울듯~
윗층으로 올라가서 바라본 코끼리 석상.
크~다. ㅎ
저걸 어케 옮겨가서 영화를 찍었을까?
여기에서 낮엔 헐리웃 사인이 보인다한다.
혹시나 하고 올라와 봤는데 역시나 안보이네. ㅋ
뭐지? 저건 걍 시민을 위한 서비스인가?
말을 붙들고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얼마전에 좀비 페스티벌에서 좀비분장을 한 사람이 총을 난사해서 사람들이 죽는 사건이 있었다.
페스티벌에 있던 사람들은 처음엔 놀라서 피했다가 장난인줄알고 다시 모여들어서 페스티벌을
즐겼다한다... 죽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는데 그냥 그게 분장이라고 생각하고...
그런일도 있고 해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할로윈땐 이러는건지..사방에 경찰이 쫙~ 깔려 있었다.
하루종일 저렇게 서 있었을텐데 얼마나 피곤할까...
무슨 이유에서인지 저 경찰차 있는쪽은 통제를 하고 있었다.
길을 통제하고 있어서 한쪽으로 밖에 건널 수 없는 상황.
횡단보도 앞엔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길 건너면서 소리지르는 사람도 간간히 있었지만 비교적 잘 따르고 있었다.
사람도 많고 경찰도 많고 곳곳엔 경찰차드도 세워져 있고....해서 길이 많이 막혔다.
10. 31. 15_Hollywood
'Photo > U.S.A_SoC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OC Fair (0) | 2016.01.03 |
---|---|
Desert Hill & Cabazon outlet (0) | 2015.12.14 |
Halloween-02_Calle mayor (0) | 2015.11.02 |
Halloween-01_Wilson park (0) | 2015.11.02 |
Redondo beach & The Shrimp Lover (0) | 2015.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