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2014. 4. 21. 16:57Blah Blah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서울에서도 가깝고, 이곳에 유명한 마니산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은듯.

날씨도 많이 따뜻해져서 이날보니 관광차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당근 모든 아줌마, 아저씨들 패션은 등산복.ㅋ



바다보러 가쟈~~하고 왔건만

물은 다 빠지고 갯벌만.

게도 좋아~

미국서는 이 갯벌도 없어서 볼수없거덩~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먹으려고 모여든 갈매기들.



점심 먹으러 가기전에 들른 까페.

조그마한 카페에는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자리를 차지하고 계셨다.

젊어보이는 남자주인은 홀로 바쁘고..

한가로이 햇살을 받으며 밖을 내다보는 여유로움이란..^^


따스한 햇살, 길가에 세워져있는 자동차들, "화장실"이라고 크게 씌여진 이정표, 선인장화분.

모든게 다 여유롭다.



카페에서 나온 우리들은 조개구이집으로 향했다.

"배터지는집"

상호도 재미있다. 정말 배터질려나? ㅎ

조개구이는 굽는게 귀찮아서 걍 조개찜으로~ㅋ

으흐흐...푸짐하당~

정말 미국과는 차원이 다른 조개!!!!!

아....맛있어...ㅠ



근데 광주에서 조개찜 먹을땐 낭중에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서 줬는데...

여긴 따로 시켜야한다. ㅡㅡ;

바지락칼국수 1인분.

양도 푸짐하고 바지락도 많다.

맛은 뭐 거기서 거기인듯~

소주를 시켰지만 어제의 여파가 너무 커서 한잔정도 마셨나...?


3. 22. 2014_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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